국회는 17일 상오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김수한 국회의장, 윤대법원장, 이수성 총리 등 3부요인과 여야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주년 제헌절 기념식을 가졌다.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헌정사는 수난과 파행속에서도 본래의 헌법정신을 회복, 국가와 사회를 정상적으로 발전시키기위한 몸부림의 연속이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헌법정신으로 돌아가 관용과 타협, 그리고 법치주의를 체질화시켜 새로운 도전을 극복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장길 제헌의원동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전국민의 화합으로 사회불안요소를 극복하고 고질화한 지역감정도 완전히 해소해야한다』며 『15대국회가 여야간 합의아래 생산적이고 선진화된 국회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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