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아이디어 “반짝”

◎노즐낀 압력솥·온도측정 냄비·야채탈수기 등아이디어 주방용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생활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해주는 이들 용품은 야채탈수기같은 새로운 품목에서부터 기존제품에 약간의 기능을 보완한 것까지 다양하다.

노즐이 부착된 압력솥과 온도계부착 튀김냄비는 요리를 할때 요리상태를 알수 있도록 한 조리기구들. 온도계부착 튀김냄비를 사용하면 기름의 온도를 파악해 튀기는 정도를 맞출 수 있다. 값은 3만1,000원. 노즐부착 압력솥도 뚜껑에 장착된 노즐의 눈금을 통해 밥이 되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9만원.

달걀 삶는 기계중에는 7개의 달걀을 넣고 온도조절을 해가며 원하는 상태로 삶을 수 있는 종류가 있다. 반숙이나 완숙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6만3,000원.

찜겸용냄비는 일반냄비 기능에다 찜겸용으로도 쓸 수 있는 것으로 압력이 고루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6만9,000원. 프라이팬 중에는 두개의 팬을 뚜껑처럼 서로 덮도록 만들어 양면으로 사용하는 종류가 이색용품이다. 생선을 구울때 양면으로 고루 익힐수 있다. 1만2,000원.

야채탈수기는 야채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면 야채의 물기를 뺄수 있는 제품으로 야채를 들고 털어야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2만5,000원.

아이디어 주방용품은 롯데 메트로미도파 뉴코아 등 백화점 주방용품코너에 다양하게 나와 있다.<박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