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에서 비틀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바흐에서 비틀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멋진 앙상블로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를린필 12첼리스트 앙상블이 18일 하오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92년에 이은 두 번째 내한이다.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인 12명의 첼로연주자로 이뤄져있으며 72년 창단됐다.
클래식은 물론 팝과 재즈까지 자유롭게 연주하지만 고전적 품격을 잃지 않는다.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 비틀스의 명곡을 첼로로 연주한 이들의 음반 「비틀스 인 클래식」(텔덱 레이블)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바흐 「푸가의 기법」, 하이든 「푸가 라단조」, 빌라-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비틀스의 「렛 잇 비」 「헤이 주드」 「예스터데이」,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등을 연주한다. 786―5503<오미환 기자>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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