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태풍 「이브」가 한반도 부근으로 접근하고 있다.기상청은 15일 『태풍 이브가 15일 낮 12시 현재 오키나와 남동쪽 1천2백㎞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진하고 있다』며 『현재 진로대로라면 18·19일께 한반도나 중국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중심기압 9백85헥토파스칼, 세력반경 2백㎞로 초속 25m의 강한 바람과 6∼7m의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는 데다 위력이 급속히 강해지고 있어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서해를 통과할 경우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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