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주주지분율 작년비 0.15%P 상승/정부 인하유도정책 불구 매각 저조 원인증권거래소는 15일 국내 30대그룹 상장사의 대주주 지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대주주 지분율인하 유도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주주들이 소유지분을 팔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대 삼성등 국내 30대그룹중 계열 상장사를 갖고있는 29개그룹 대주주의 6월말기준 상장사 지분율은 20.21%로 지난해 6월말보다 0.15%포인트 높아졌다. 대주주란 그룹 총수와 총수의 6촌이내 부계, 3촌이내 모계혈족 및 총수가 최대주주인 기업이 지분의 50%이상을 갖고 있는 계열사 등을 말하는 것으로 사실상 총수의 절대적인 권한행사가 가능한 주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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