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박태훈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인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장이 2008년 하계올림픽을 부산으로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위원장은 13일 애틀랜타에서 『2008년 부산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며 『아울러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올림픽의 한국 유치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 김부위원장이 처음이다.
한국이 2008년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2차례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가 되는데 현재 일본 오사카가 2008년 올림픽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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