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공지역… 의류업 등 유치계획【다카 AFP 연합=특약】 한국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항구도시 치타공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전용공단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방글라데시 관영 BSS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변종견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가 이날 세이크 하시나 신임총리를 만나 『한국은 이 공단에 1백30개의 노동집약산업체를 유치하고 노동자 3만여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변 대사는 이자리에서 1억달러를 우선 투자, 신발 의류 가전제품등 수출지향 산업을 육성한 뒤 투자액을 10억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이 통신은 이어 하시나 총리가 양국관계에 만족을 표시하고 김영삼대통령의 방글라데시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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