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호칭 「전하」 표현 삭제【런던 외신=종합】 찰스 영국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이혼에 공식 합의했다고 12일 양측 변호사들이 발표했다. 이들은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가 15일부터 이혼절차에 들어가 8월28일께 이혼 판결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찰스 왕세자 부부가 이혼조건에 공식 합의했다』며 『다이애나가 공식적으로는 왕족이 아니지만 엘리자베스 여왕과 「전 남편」찰스왕세자가 그를 「가족으로 간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버킹엄궁은 이혼합의에 따라 다이애나는 「전하(Her Royal Highness)」라는 호칭은 잃지만 「웨일스여공(Princess of Wales)」 칭호는 여전히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킹엄궁은 그러나 이외의 위자료 및 재산분배 문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영국 선지는 다이애나가 2,635만달러의 위자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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