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사 제품… 가격 135만원대/월 3만대 공급 불구 “없어서 못팔아”미 모토로라사의 미니 휴대전화 「스타택」이 휴대전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월말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미 본사가 월 2만5,000∼3만대를 공급하는데도 시중에 나오기가 무섭게 동이 나 주문이 밀리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일부터 문의전화가 6,000여건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이 135만원대로 기존제품의 2배에 가까운 데도 스타택이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는 점 때문. 스타택은 크기가 94×52×32㎜로 명함만하고 무게가 88g으로, 와이셔츠 주머니에 들어가고 허리에 차면 무선호출기와 구별되지 않을 정도다. 작지만 배터리용량은 연속통화 2시간, 대기 12시간이나 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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