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은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새 회장과 부회장으로 이현재 서울대 명예교수(67)와 김창환 고려대 명예교수(76)를 각각 선출했다.이신임회장은 서울대 교수와 한국경제학회장을 거쳐 서울대학교 총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으며 김신임부회장은 고려대 교수와 한국동물학회장, 한국생물과학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술원은 또 임기 4년의 새회원으로 조대경 서울대 교수(심리학), 김철수 서울대 교수(헌법), 김정균 성균관대 교수(국제법), 정병휴 전남대 교수(경제학), 김준호 서울대 교수(식물학), 이정우 숙명여대 교수(가정학), 김오중 고려대 교수(체육학) 등 7명을 선임했다.
한편 올해 학술원상 수상자로는 인문과학분야에 남광우 인하대 명예교수와 진흥섭 문화재보호재단 비상임이사, 기초과학분야에 소칠섭 고려대 교수, 응용과학분야에 강일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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