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완벽 불법사용 불가능데이콤은 8월1일부터 반도체칩을 내장한 IC카드로 금융거래를 하는 IC카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콤은 현대전자가 개발한 IC카드 및 카드리더기를 도입하고 보안시스템을 개발, 운영시험을 마쳤다.
IC카드에는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마스터키가 기록돼 있어 카드리더기에 삽입하면 데이콤의 주컴퓨터에서 보안검증이 이뤄져 불법사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운용 전자거래사업본부장은 『홈쇼핑 펌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에 IC카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보안에 완벽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인터넷을 통한 홈쇼핑과 전자지불시스템 등 다양한 전자금융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