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9.8% 올라 전국평균의 2배이상 껑충올해 상반기중 신도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지인 「부동산뱅크」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변동추이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7.8% 상승한 반면 5개 신도시는 이보다 배이상 높은 19.8%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의 아파트전셋값이 이처럼 크게 오른 것은 낮게 형성돼 있던 종전 시세에 대한 집주인들의 반발심리와 지하철 개통, 각종 편의시설 증가 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부동산뱅크는 풀이했다.
신도시별로는 분당이 24.2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일산이 22.52%, 중동 19.35%, 산본 12.36%, 평촌 10.08%등의 순이었다.
한편 매매가는 신도시가 0.37% 올라 지방 3.11%, 서울 1.26%, 수도권 0.96%등에 비해 가장 낮은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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