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 UPI=연합】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10일 최초로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중의 하나로 알려진 W입자쌍의 생성에 성공, 우주 물질의 구성입자 연구에 새 장을 열었다.CERN은 세계 최대의 입자가속기인 LEP(거대 전자·양전자 충돌기)로 W입자 생성에 성공, 그 질량 측정등의 연구를 통해 입자물리학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원자의 방사 붕괴와 관련, 자연계의 4가지 기본 힘중의 하나인 「약한 힘」을 전달하는 W입자는 83년 처음 발견됐으나 지금까지 그양이 충분치않아 우주 기능에 대한 정확한 역할 규명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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