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금까지 중동지역에 모두 3백70여기의 스커드B 및 스커드C 미사일을 수출해온 것으로 11일 알려졌다.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87년 7월부터 88년 2월까지 이란에 사정거리 3백㎞인 스커드B미사일 1백여기를 처음 수출한 데 이어 91년부터는 사정거리 5백㎞의 스커드C 미사일 1백여기를 이란에 수출하는 등 이란 이라크 시리아 및 리비아에 지금까지 모두 3백70여기의 미사일을 수출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또 최근 독자개발한 「노동1호」 미사일도 이란 등 중동국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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