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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채권투자에 비중/증시 침체로

입력
199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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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보유액 작년비 18% 늘어증권감독원은 11일 국내 증권사들이 주식보다는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감원에 따르면 6월말을 기준으로 증권사들이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규모는 4조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00억원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채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금액은 4조5,28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8%이상 늘어났다. 이는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사들이 주식보다는 채권투자비중을 높이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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