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일대 범죄소탕 레베드에 전권【모스크바 UPI 로이터=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경제개혁 진로를 수정하고 부패 및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러시아를 안정된 미래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TV연설에서 『개혁은 계속될 것이지만 경제정책은 대폭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모스크바와 그 일원의 범죄 소탕을 위한 비상조치권 발동을 허용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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