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 미·중 관리들은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올 가을 대선에서 재선될 경우 내년에 양국 정상간의 상호 교환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10일 북경(베이징)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94년이래 중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미 관리인 앤터니 레이크 미 대통령 안보담당 보좌관이 중국 고위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가진후 이날 『최근 양국관계의 발전으로 양국 정상간의 상호교환 방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레이크 보좌관이 그동안 양국관계를 불편하게했던 인권과 지적재산권 침해, 중국의 대 파키스탄 핵물질 수출문제등이 상당히 해소됐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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