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공용 전화카드 나온다

◎한·일 등 7국 개발 착수… 내년초 선뵐듯【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아시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시아 공통 전화카드 개발에 착수, 빠르면 내년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아시아 공통 전화카드는 이들 3개국외에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등 7개국 국제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신문은 아시아 공통 전화카드 등장은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연대감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아직까지 국가를 초월할 전화카드가 실용화된 예가 없어 이 전화카드가 등장하면 세계 최초가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