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의회 마쳐… “방치땐 양국관계 위협”【도쿄=연합】 미·일의 유력 재계인사들은 10일 도쿄(동경)에서 33차 미·일경제협의회를 마치고 『엔화 약세를 방치하면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규제완화에 따른 일본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환율 변동에 의해 무역불균형이 개선됐지만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측은 이 회의에서 엔화 약세가 방치될 경우 양국관계에 위협적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측대표인 도널드 파이트 캐터필라사 회장은 『현재 달러당 110엔대의 환율은 우려할 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내년 7월에 미국에서 34차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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