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3일 실시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의 최종집계 결과를 9일 공식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68.89%인 7,481만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옐친 후보가 53.8%(4,020만표)를 획득한 반면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당수는 40.3%(3,011만표)를 얻었다. 나머지 5.9%는 두 후보모두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한편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차기대통령취임식이 다음달 9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