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사·조선소간 짝짓기작업 완료척당 2,000억원씩 모두 1조2,000억원(6척)에 달하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사업 입찰에 참여할 해운회사와 조선소의 짝짓기작업이 마무리됐다.
9일 가스공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조선소파트너로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을 선정, 2척을 건조키로 결정하는등 한진해운은 한진중공업(2척), 유공해운은 대우중공업과 삼성중공업(각 1척씩), 대한해운은 대우중공업(1척)을 각각 파트너로 지정했다.
가스공사는 12일에 이들 해운회사와 조선소로부터 세부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내달 10일에 공개경쟁입찰에 붙여 LNG운반선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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