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통신시장 45% 점유 “선두”PC통신서비스로는 처음으로 데이콤의 천리안매직콜이 88년 5월 가입자 1,000여명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지 8년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
데이콤 박재천정보통신사업단장은 천리안 매직콜이 가장 먼저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한 데 대해 『이용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PC통신의 폭발적인 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C통신 가입자는 현재 총 110만명으로 천리안 매직콜이 시장점유율 45%를 기록,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천리안 매직콜은 지난해 4월 온라인 통신학교(은석초등학교)를 개설한 데 이어 성인클럽 여성클럽 어린이천리안 등 계층별로 전문화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왔다.
데이콤은 가입자 50만명 돌파를 계기로 고속통신망과 다양한 멀티미디어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웹 전화번호서비스 제공
한국통신은 한국전산원주최로 9∼12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네트」 전시회에 인터넷으로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웹전화 번호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로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관련정보 및 광고정보를 문자뿐만 아니라 그래픽 동화상 등 멀티미디어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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