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북측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북한 군부대가 외국인 관광객들에 20달러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북한을 다녀온 일본인 관광객들은 북한당국이 판문점 견학을 적극 권유하고 20달러의 입장료를 받는 대신 군관계자들이 안내를 해주었다고 전했다. 북한에 출장을 간 외국인들이 입장료의 공금처리가 어렵다고 항의하면 영수증 대신 판문점 견학증을 발부해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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