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DPA=연합】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호주 외교관들이 현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최근 아시아 각국을 순방한 알렉산더 다우너 신임 호주 외무장관은 이와관련, 『어린이에 대한 이상성욕이 호주 외무부에 침투했다』며 주재국에서 어린이들과 성행위를 한 외교관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들 외교관에 농락당한 희생자들은 주로 고아들로 외교관들은 개발원조에 할당된 자금을 아시아 고아원들에 수용돼 있는 어린 고아들로부터 섹스 서비스를 받는데 오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경찰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호주정부가 설립한 한 학교에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데 프놈펜 주재 호주외교관들은 이 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주말 섹스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