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코일·후판·선재 등 3.9∼5.9% 내려포항제철은 9일 열연코일 후판 선재등 철강 주요제품의 로컬가격(수출용 원자재 판매가격)을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열연코일은 톤당 340달러에서 320달러로, 후판은 410달러에서 394달러로, 선재는 375달러에서 356달러로 각각 3.9∼5.9% 내렸다.
포철은 철강재 생산의 주원료인 철광석과 원료탄의 수입관세(1%)가 1일자로 없어진데다 일본 호주 등의 대폭적인 수출가격 인하공세로 철강 2차제품의 국제가격이 하락되고 있어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조치로 강관 조선 컨테이너 철못 및 철선 등을 가공·수출하는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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