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중… 작년보다 5.2%P나 상승올들어 국내 제조업체들이 특별급여 등을 통해 임금을 최고 45.4%까지 올려 인건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4분기 제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보다 5.2%포인트나 높아졌다.
업종별 임금인상률을 보면 23개 업종중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제조업이 45.4%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다음은 담배제조업 42.9%,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39.4%, 재생재료처리업 39.4% 등의 순이었다.
또 기타운송장비제조업 23.3%, 코크스·석유정제품 및 핵연료제조업 20.6%, 목재및 나무제품제조업 20.1% 등으로 7개업종에서 20%가 넘는 임금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은 17.1%,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은 16.1%,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은 15.0%였다.<유승호 기자>유승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