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현지국내 영상만남 서비스도한국통신은 9일 방송 중계시설을 첨단장비로 교체, 19일 개막되는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TV중계를 국내 처음으로 국제간 스테레오방송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애틀랜타올림픽의 방송중계 및 통신지원을 위해 영상중계장비인 TV 코덱장비 14대와 광전송 TV 단국 8대를 교체하고 오디오 코덱장비를 추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간 스테레오 TV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7일부터 PC통신 하이텔과 인터넷서비스인 한국인터넷(KORNET)에 올림픽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 경기소식등 각종 올림픽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본사 1층 광화문영상센터와 애틀랜타 현지 통신지원센터에 설치된 영상설비를 이용, 메달획득 선수와 국내 관계자들간의 영상만남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또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전용팩스를 별도로 설치, 「축하전보전달서비스」를 실시하며 올림픽기간에 원활한 국제전화소통을 위해 한·미간 국제전화 270회선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밖에 우리선수단에 한국의 친지와 통화할 수 있 도록 전화카드 400장을 증정했으며 현지 응원단에 모자 부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홍덕기 기자>홍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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