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8일 전체 기술개발자금의 71%를 대고 있는 산업계와 고급연구인력의 76%를 점유하고 있는 대학을 연계해 효율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대학 주변에 선진국형 테크노파크를 조성키로 했다.통산부는 우선 내년초에 2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중인 대학은 서울대 등 모두 15개 대학인데 이중 소프트웨어파크를 계획중인 서울대와 전자 및 섬유 파크를 추진중인 경북대,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테크노밸리를 구상중인 천안호서대 등이 내년 시범사업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산업별 수출주력 품목에 우리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적인 「우리 상품 문화경쟁력강화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1단계로 문화요소에 의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가전 조명기기 자동차 패션 생활용품 신발 등 6개 산업을 중점 추진대상 분야로 선정해 각종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백규 기자>이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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