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체첸 주둔 러시아군은 8일 체첸반군에게 24간내 러시아군 포로를 석방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체첸주둔 러시아군 사령관 비야체슬라프 티코미로프 장군은 이날 『젤림한 얀다르비예프 반군지도자가 러시아군 포로를 9일 하오 6시(현지시간)까지 인도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얀다르비예프측이 9일 상오 7시까지 구체적인 제안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러시아군은 체첸반군이 포로교환과 무기 반납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일부 반군 지도자들은 러시아군이 철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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