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AFP=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8일 알렉산데르 레베드 국가안보위 서기가 제안한 국가안보위 권한 확대방안을 승인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또 매주 화요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만나듯 매주 월요일 레베드와 회동할 것도 약속했다.공보실은 『옐친 대통령이 레베드 안보위 서기를 면담한 후 그의 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하고 이에 서명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레베드가 쥐게 될 권한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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