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장해시험선 2개사 제품 기술기준 부적합국산 헤어드라이어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립기술품질원이 국산 11개사 제품과 내셔널, 필립스등 수입 2개사 제품에 대해 16개 항목별 품질경쟁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이 모두 소비전력, 풍속 및 온풍의 온도등에서 대체로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풍속, 소비전력 등 종합적으로는 성림전자와 내셔널 제품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고, 필립스제품은 풍속, 온풍의 온도등에서 국산 우수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졌다.
한편 국산 드라이어 가운데 로드피아 전자와 유닉스 전자 제품은 전자파 장해시험에서 전기용품 기술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국산품의 경우 1만1,000원부터 1만6,000원까지로 나타났으나 내셔널과 필립스는 각각 2만2,000원, 1만7,000원으로 다소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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