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선진의회정치 당부국회는 8일 15대 국회 개원식을 가진 뒤 본회의를 열어 16개 상임위원장 및 윤리·여성특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완료, 5월30일 임기개시후 40일만에 뒤늦게 공식출범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15대 국회는 우리 정치의 굴곡 많았던 지난 반세기를 마감하고 원숙하고 생산적인 선진의회정치를 구현해야 할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극한으로 대립하는 투쟁의 정치가 아니라 대화에 의한 타협과 민주적 절차가 존중되는 민주주의의 도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4·5면>관련기사>
국회는 이날 하오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여야 3당이 합의한 제도개선특위 구성을 결의하고 4·11총선 공정성 시비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채택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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