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7일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2월 집행할 예정이던 농수산물수출업체 유통지원사업자금 250억원을 8월부터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유통공사는 이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자금지원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8월초까지 15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100억원은 12월까지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은 연 5%의 저리자금(융자기간 11개월)으로 업체당 최대 20억원(소요자금의 80%)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가공 포장 저장 자재구입등에 모두 사용될 수 있으며 무역업등록을 마친 업체로 농림수산물·가공제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계획이 있는 업체는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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