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수원지검 수사과는 5일 재단소유의 부동산을 매각한뒤 매각대금 7억여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한국과학기술장학재단 이사장 고수희씨(53·서울 서초구 방배1동)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고씨는 93년 7월 재단소유인 안산시 북동 산 18의 1 임야 6천여평 등 5필지 1만여평을 신모씨(52) 등 2명에게 12억9,000여만원에 판뒤 5억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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