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 1억6,000만불 친구회사에 불법투자【파리 AFP UPI=연합】 르 플로시 프리장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 회장이 4일 국영석유회사인 엘프 아키텐사 회장 재직당시의 부패혐의로 기소됐다고 법무부 소식통들이 밝혔다.
프리장 회장은 91∼93년 친구인 모리스 비데르만 소유의 비데르만사에 엘프 아키텐사의 공금 약 8억프랑(1억5,700만달러)을 불법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리장 회장은 89∼93년8월 엘프 아키텐사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6개월전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에 의해 SNCF회장에 임명됐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복역중인 비데르만을 비롯해 프리장 회장의 전부인 파티마 벨레드와 엘프 아키텐사의 전경영인등 모두 8명을 기소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