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정태 기자】 전국 1백64개 대학 총장들의 자율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 총장)는 5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대학총장 세미나에서 좌경·폭력 학생운동에 단호히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총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오늘날 일부 극소수 좌경학생운동이 맹목적인 이념의 굴레 속으로 깊이 빠져들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병영 교육부장관도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격학생운동과 대학사회의 폭력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으므로 엄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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