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일본 문부성은 5일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수업을 인정키로 하고 기준마련에 착수했다. 이는 통신위성을 이용한 대학원의 개설, 직장인들에 대학교육의 기회를 주는 사이버대학의 개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결정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21세기 고등교육의 바람직한 자세에 관한 간담회」가 최근 대면수업을 상정한 현행 대학설치 기준의 개선 등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가을학기부터 도쿄(동경)공대와 히토츠바시(일교)대간에 통신위성을 사용한 대학간 원격수업 실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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