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2부는 5일 가짜 상황버섯과 지구자나무 등을 항암제와 간질환특효약 등으로 과대광고해 폭리를 취한 13개업체를 적발, 현대항암버섯연구실대표 최남길씨(47)등 5명을 약사법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발산농장 사장 유연광씨(41)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잡지등에 자연산 상황버섯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낸뒤 효능이 없는 일반버섯종류나 인공재배 균사체 등을 섞어 1㎏에 1천2백만원씩에 판매해온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