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도 신축적 자금 공급/한은 밝혀

한국은행은 4일 3·4분기에 통화긴축을 하지 않고 금리가 오르지 않도록 신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철 자금부장은 『5∼6월의 총통화증가율은 신탁제도 개편의 영향을 빼면 1∼4월의 증가세와 거의 비슷하다』며 『3·4분기에도 통화긴축은 물론 시중은행에 대한 창구지도에 나설 계획은 전혀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