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회장 보안법 긴급구속

서울경찰청은 4일 서울대 총학생회장 여성오씨(23·전국학생투쟁연합 의장)를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3월 PD계열의 학생운동권을 규합해 「전국학생 투쟁연합」을 조직, 4월20일 성균관대 집회 등 20여차례 불법집회 및 폭력 시위를 주도하고 이적 표현이 담긴 유인물을 제작, 배포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