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6·25때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의 신원과 생존여부 및 송환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방부 정책실장(중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6·25전쟁포로 및 실종자 송환촉구대책추진위원회」(가칭)를 이른 시일내에 구성키로 했다.정부는 이 위원회를 통해 남북대화가 재개될 경우 포로송환문제를 정식 의제로 제기하는 한편 유엔등 국제기구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등 제3국의 중재를 통한 송환노력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방부는 한국전 당시 국군 실종자수를 실종 1만7천20명, 미확인 2천3백72명, 전사 2만2천5백62명등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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