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3일 일본 대장성이 최근 일본내외에서 「환부금잔고확인증」이라는 허위증서가 사기단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히고 이 허위증서를 사용하는 사기단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원은 사기단이 이 허위증서를 제시하고 일본의 유력인사가 극내 자선단체등에 기부하려고 하니 할인해주면 나중에 현찰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수법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기단들은 이 확인증이 일본 정부채권 상환에 대한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 대장성이 발행한 것으로 나중에 같은 금액이 현찰로 교환해주는 것을 확증하는 증서라면서 일반인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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