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3일 남북한의 언어이질화 해소와 한글정보처리 단일환경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회의가 8월중 중국에서 잇따라 개최된다고 발표했다.국립국어연구원과 북한의 국어사정위원회, 중국의 조선어사정위원회 공동 주최로 8월5∼9일 길림(지린)성 장춘(창춘)시에서 「남북한 어문규범」이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한국어 언어학자 국제학술회의」는 남북언어의 이질화 극복방안등을 논의한다.
또 남한의 국어정보학회와 북한의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국 연변(옌볜)과학기술협회 공동주관으로 8월12∼14일 연변자치주 연길(옌지)시에서 열리는 「제3회 우리말 컴퓨터처리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글자모순 배열 ▲컴퓨터용어 ▲자판통일 ▲한글부호등의 과제가 중점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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