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일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노사관계 안정, 기업경영혁신, 일부 국민의 과소비풍조 개선, 정부 생산성제고등을 통해 경제를 더욱 경쟁력있는 체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3·4분기 경제장관회의에서 나웅배 경제부총리와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으로부터 하반기 경제운영 방향과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각각 보고받은 뒤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물가안정 기조를 정착시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경기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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