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일 청와대사회복지수석은 2일 노사관계 개혁추진 방향과 관련, 『노동법 개정은 노사개혁의 주요 과제이긴 하지만 법 이전에 노사의 의식과 문화도 개혁돼야 한다는 것이 신노사관계구상의 근본취지』라고 말했다.박수석은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열린 국회의원 친목연구단체인 한백회 조찬 강연에서 『이번 개혁과정에서 노사관계에 대한 구태의연한 의식과 행태, 잘못된 노사문화를 함께 개혁해야 한다』면서 『노동법 개정논의도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개정될 것이라고 예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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