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전 국내 첫 컴퓨터게임학과 설치/97학년부터 80명 선발

숭의여전은 2일 컴퓨터게임을 학문적 영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컴퓨터게임학과를 설치, 97학년도부터 80명의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외국에는 컴퓨터게임 제작 전문학과가 상당수 설치돼 있으나 국내 대학에 관련 학과가 개설되기는 처음이다. 숭의여전은 현재 교육부에 학과 신규설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며, 내달초 승인이 나는대로 강좌개설과 학생모집 요강확정 등 본격적인 개설작업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