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1일 오쿠노 세이스케(오야성량) 일본 중의원 의원의 군대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당국자 논평을 발표,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시대착오적 망언으로써 심히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강력 비판했다. 당국자는 논평에서 『이 발언은 파렴치한 언동으로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한 노인의 망령』이라면서 『거듭되는 망언이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을 계속 짓밟는 것으로 묵과하기 힘들다』고 말했다.오쿠노 의원은 지난달 29일 일본의 한 집회에서 『위안소는 일본정부가 아닌 업자가 경영했던 것이며 일본은 자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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