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성수기를 맞아 여권발급업무 지체와 관련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는 지적(본보 6월29일자 34면 보도)과 관련, 9일 외무부 내무부 서울시 등 관련부처 실무자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여권발급창구가 마련된 서울시내 4개 구청 가운데 관련 민원이 집중되고 있는 종로구청의 업무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중구와 서대문구 등 인근 구청에도 여권발급창구를 추가설치하는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