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일 상오 한국방송공사 TV공개홀에서 열린 위성시험방송 개시 기념식에 참석, 『오늘날 우리는 국경없는 정보시대에 살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방송에도 무한경쟁시대가 시작됐다』며 『우리도 방송선진국으로서 방송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또 『위성방송은 앞으로 우리 방송의 발전은 물론 국민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급속하게 발전하는 방송기술 못지않게 방송프로그램의 국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위성방송 출범을 계기로 방송영상산업 분야에서 세계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짧은 기간에 첨단 뉴미디어 체계를 성공적으로 갖춘 것은 유례가 드문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위성방송이 민족문화의 정체성위에서 세계화를 이룩함으로써 국민의 사랑받는 방송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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