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싱가포르 교통체신부가 발주한 창이 동부지역 3단계 매립공사를 5억1,6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수주·계약한 창이 동부지역 3단계 매립공사는 싱가포르의 국책사업으로 창이국제공항 확장에 따른 부지확보를 위해 2002년 9월까지 창이국제공항 인근 해안 160만평을 매립하는 것이다. 조성된 부지에는 창이국제공항의 확장 활주로와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측은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정부가 추진중인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일본의 펜타오션사, 벨기에의 잔데눌사 등 매립분야의 세계일류업체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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